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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디생활/럽디인 인터뷰

[HR팀] 대희쌤 인터뷰

[HR팀] 대희쌤 인터뷰

 

쉿! 럽디의 숲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럽디 최연소 임원이자 최연소, 최단기 대표상담사 박대희입니다.

Q. 인터뷰는 오랜만이죠? 제가 지원할 때 대희쌤 영상 인터뷰를 봤는데 ‘럽디는 ㅇㅇ이다’라는 질문에 대희쌤이 “럽디는 내 거다”라고 답하신 게 인상깊었는데 기억나시나요?

A. 그때는 정말 패기와 열정이 가득했던 시절이었는데 어느덧 그 열정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어요. 가끔 연수생분들과 신입분들이 그 인터뷰를 감명깊게 봤다고 할 때마다 다시 열정이 생깁니다.

Q. 어떤 뜻이었나요?

A. 제 소개에 타이틀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압도적인 성과와 탁월한 사람이라는 두 가지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꺼이 럽디를 가져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여전히 저 야망은 품고 있습니다 ㅎㅎ

Q. 그러셨군요. 럽디에서의 지난 날들을 돌아보면 어떤 감정이 드는지 궁금해요. 작년에 4주년 인사에서 럽디 식구들에게 편지를 써와 읽어주셨잖아요. 그때 기억나는 말은 힘들 때도 많았다,였습니다. 그럼에도 그 시간을 견디며 지금의 대희쌤이 있네요.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A. 그때 내숭떨거나 의연한 모습만 보이고 싶지는 않았어요. 결국 저도 사람이니까 '아 대희쌤도 그런날들도 있었고 견뎌왔구나' 하는 마음을 주고 싶었어요.
견딜 수 있었던 이유는 그것이 저의 정체성이기 때문입니다. 오지랖이 넓고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것을 좋아했던 저는 오히려 '괜찮아 너는 열심히 했으니까 나머지는 우리에게 맡겨'라는 공감이나 위로는 힘이 안 되거든요. '너라서 가능했고 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라는 말이 저를 계속해서 움직이게 했어요. 

Q. 럽디에서 일하며 제일 신날 때는 언제인가요?

A. 멋진 후배들이 점차 생기는 것이 가장 뿌듯합니다. 후배는 상사를 보고 직장을 다닌다는 말이 있는데 그들에게 멋진 상사가 되고 싶고 가끔 그들의 생각과 열정을 보고 있으면 긴장하기도 하고 더 텐션이 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의 멘티들은 압도적이고 탁월한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인터뷰를 해주고 있는 아윤쌤 역시도 그런 사람이죠.

Q. 대희쌤은 자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노력했던 경험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분야였고 그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럽디 다니면서 가장 도전적이었던 목표는 단연코 임원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임원이 되고 싶었던 이유는 사실 너무 사소했는데 멋있어 보였어요. 내가 임원이라는 타이틀을 지닐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거 같았거든요.

Q. 무슨 기준으로 목표를 설정하셨나요?

A. 앞서 말한 것처럼 행복이었습니다. 사람은 평생을 살며 직장에서 인생의 30~35%의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이렇게나 많은 시간이 행복하지 않다면 미칠 거 같았어요. 단순히 일하러 가고 돈을 벌기 위해 인생의 30%를 쓰고 싶지 않았거든요.

Q.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A.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회사의 매출을 1.5배 올리는 것에 기여를 했죠. 그때 당시만 해도 고만족이라는 개념도 없었고 평가지표가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재정비하고 각 항목에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과 측정된 성과를 높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 및 교육했습니다.

Q.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감히 투자하거나 포기해야 했던 것이 있다면요?

A. 개인시간을 투자하고 포기한 것 같아요. 때로는 당장의 급여를 잠시 내려놓고 1년 뒤 급여를 생각하며 업무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당장 치킨 한마리 더 먹는 거보다는 나중에 매일 치킨을 먹다가 지겨워져 버리는게 더 멋있지 않을까요? ㅎㅎ

Q. 그러한 노력 결과 대희쌤의 능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나요?

A. 사람들에게 펼치고 있는 영향력이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팀의 임원이 되었고 우리 HR팀은 럽디에서 탁월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HR팀에 들어오고 싶어 하죠 🙂

Q. 대희쌤은 플랜 상담사로서의 정체성을 어떻게 가지고 있나요? 나는 어떤 상담사다 하는 것.

A. 저는 내담자분들에게도 말하지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나는 기술자입니다.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그것을 발휘하는 상담사예요. 또 하나는 설계자입니다. 인간관계를 다시 구축하는 것은 굉장한 변수가 존재합니다. 그 과정에서 변수 난수 정수 등 예측하고 움직이기 위한 설계를 하는 사람이죠. 설계한대로 작동하고 작동하기 위해 기술을 발휘하는 것이 제 상담의 모토이자 높은 성과의 비결이라 생각해요.

Q. 럽디의 임원 생활은 어떤가요? 다른 이에게도 추천하고 싶나요?

A. 아뇨 절대… ㅎㅎㅎ 멋있어 보여서 시작한 임원이지만 책임과 의무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에 따른 권한도 많이 있지만 어지간한 책임감이나 열정으로는 도전하지 마세요. 정말 럽디를 가져야만 속이 시원한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적극 추천합니다.

Q. 임원으로서 럽디의 올해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A. 또 한 번의 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사업에 대한 도전과 그에 따른 팀원을 구성하는 것 그리고 럽디는 그것을 반드시 해낼 수 있기 때문에 도약을 한다고 확신합니다.

Q. 5년 뒤와 10년 뒤, 30년 뒤에 대희쌤은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A. 저는 궁극적으로는 메신저가 되어 있을 겁니다. 누구나 전달하는 메시지는 기억에 남을수있지만 그들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는 없어요.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메시지를 남기는 것이 아니라 메신저가 되어 저를 부러워하고 따라오고 싶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영향력 있는 메신저가 되는 것이 저의 최종 꿈입니다.

Q. HR이사로서 본인의 멘토링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또한 개선점은 무엇인가요?

A. 이사니까 아무래도 잘하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제가 가장 잘하는 것은 일정 수준에 머물러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한계를 뚫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능력은 배우면 되지만 그것을 응용하는 것에는 가끔 본능적이고 직관적인 것들이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개선해야 할 점은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들을 그곳에 도달하게 하는것은 아직 미흡합니다. 왜 이게 안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해당 부분은 다른 멘토들에게 부탁하기도 합니다.

Q. 멘티가 회사에 잘 적응해 이렇게 인터뷰어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어떤가요?

A. 너무 뿌듯해요 정말로! 아윤쌤을 보면 압도적 탁월함을 너무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피드백을 직면시키기도 하지만 보다 넓은 곳에 영향력을 주고 더 큰 활약을 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Q. 럽디에 지원하는 분들이 이 글을 보고 있습니다. 어쩌면 대희쌤처럼 되고 싶어할 수도 있겠고요. 그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결국 모든 길은 저를 통합니다. 여러분들이 배우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그 모든 것을 이뤄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잘 따라오시길.

Q. 마지막으로 두 가지 질문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럽디는 ㅇㅇ이다, 그리고 박대희는 ㅇㅇ이다. 두 가지 빈칸을 채워주시길 바랍니다.

A. 럽디는 더욱 성장한다, 그리고 박대희는 압도적으로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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