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만 되면 왜 이렇게 허기질까요 ?
허기지다는 건, 배불리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그런. . 날씨 탓일까요 ? ㅎㅎ
그런 저희들을 위해
저희 회사에선 이벤트식으로 가끔씩 출장뷔페를 불러서
한 한시간반-2시간 정도 대화하는 시간 갖으면서 맛있게 먹는답니다.
멋지지 않나요 ?
멋 없을 수도 있는데
정말 자랑하고 싶어서 그래요.
그럼 제 허기짐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퀄리티가 너모너모 좋더라구요 !
다들 너무 만족했고,
대표님도 뿌듯해하셨어용.
뷔페를 부를 수 있는 이유는 , 전직원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했기 때문이에요.
풍부한 지식을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과 제출했을 때 다같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문화가 너무 좋지 않나요 ?
이렇게 모두가 기한 안에 작성해주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한 명도 빠짐없이 적었다는 것은 굉장히 대단하고.. 칭찬할 일!
벅차오르는 챌린징이었네요. 호호
나라쌤 항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ㅎ_______ㅎ
문명팀끼리 앉아서 crt, clv 직원들이 섞여있는데요.
이 날 정말 다양한 대화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저희 문화에 함께 석식 먹는 자리 = 소통하는 자리의 중요성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라는 게 참 귀한 요즘인데
맛있는 거 먹으면서 같은 비전을 꿈 꾸는 사람들과
생산성 높은 대화를 할 수 있어 다행이고 더 값지네요.
첫눈이 내렸었어요. 아직 마음은 가을에 멈춰있는 것 같은데 ㅎ
시간을 잘 보내고 계신 것 같나요 ?
럽디의 일상은, 알찬 시간들로 가득차 있어서
빈 틈이 없네요.
오늘의 삶도 고귀하시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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