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들어서며.
안녕하세요 :)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짧은 가을이라 벌써 추운 겨울의 입구에 서 있는 거 같습니다만
겨울이 오기 전의 특별함을 잊어선 안되겠죠?
그래서 제목에 겨울이 아닌 가을을 넣었답니다.
서운하게 하지 않으려구요.
그간 럽디 소식이 없어 서운하진 않으셨어요?
소식을 자주 들려드리지 못해 저도 아쉬웠는데요.
새롭게 단장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럽디 근황을 들려드릴 예정이에요 :)
춥지만 따뜻한.
일하는 환경이지만, 삭막하지 않고 다정한 온기가 넘치는 우리 회사 일상 공유합니다.
서걱서걱. 낙엽같은 낙서죠.
! NEW !
HR 인사팀 이름이 '멘토팀' 으로 바뀌었답니다.
조금 더 많은 직원들이 팀에 합류하게 되었고,
그저 HR ( Human Resources ) 에서 그치지 않고
저희 회사의 강점이자 유익한 문화를 반영하여
Mentor Team 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지시자이면서 의사결정을 하는 선생님들끼리 모여 대부도로 워크샵을 떠나게 됐어요.
회의를 진행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가게 되겠습니다.
조금 많이 긴장되고 또 설레고 또 할 일이 태산쌤 될 것 같은 기분인데요.
(태산쌤은 저희 회사 선생님 성함인데 여러모로 귀여워서 사용중이에요)
ㅎㅎㅎㅎㅎ
우선 대부도로 떠나볼까요.
오전 10시에 나와서 TL 선생님의 교육을 듣다가 12시에 멘토팀은 출발했는데요.
민정쌤이 엄선해서 고른 맛집 구경 시켜드릴게요.
대부도 갈 일 있으면 여기 꼭 들려보세요 !
저희 대표님이 "먹으면서 회의하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회의 못하겠다." 라고 하셨거든요.
ㅎㅎㅎ 더 음미하며 먹을 수 있었네요.
음식 기다리면서 소비자 입장이 되어 이 가게 운영방식이 얼마나 획기적이고 좋은지 -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뼛 속까지 UX 적인 시선 어때요 ?
조금 더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들의 스멜이 나나요 ?
가을 풍경이 계속 눈에 밟히는데, 사진으로 감상이 안되서 눈으로 많이 담고 왔답니다.
이제 저희가 1박 2일동안 회의하는 숙소로 가볼까요 :D
너무 예쁘게 잘 지은 것 같아요 ㅠ ㅠ
다음엔 여기를 와보자고 찜꽁하면서..
우리 숙소도 너무 좋았던게 이런 뷰가 펼쳐져요, 창문이 동그라미!
낭만적인 옥상도 있고.
흐흐. 한껏 신나서 돌아다녀봤는데
트램폴린도 있고, 야외 수영장, 탁구장,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놀이(게임), 오락, 노래방까지
없는게 없더라구요 ! 최고의 시설.
다음 워크샵으로도 좋을 거 같아서 이것저것 이용을 많이 해봤어요 ㅎㅎ
중간중간 휴식할 때 마다 오락.. ㅎ_ㅎ 정말 다양해요.
사실 위 모습이 저희가 많은 시간을 저렇게 보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가져온 안건으로 의논하고 의사결정하면서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어요.
해야 할 업무를 오거나이징하고, 업무 분배도 했어요.
생각하는 방향이 같을 땐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를만큼 재밌다는 거.
경험해보셨나요 ?
그렇다면 ..저희랑 같이 즐거우실래요 ?
야외에서 저녁 먹는 시간이에요
숯향에, 소고기, 돼지고기 ... 환상적인 식사.
좋은 직원들과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며 배불리 먹었네요 ㅎㅎ
야식도 못 참죠 !
대부도 횟집, 영롱하고, 맛있고.
먹는거 좋아하시나요 ?
몸 따듯하게 녹여주는 위스키는 좋아하시나요 ?
그렇다면 !!!
저희랑 너무 잘 맞을 것 같은데요 - 흐흣.
요즘 일상은 어떠세요.
충전과 회복시간은 스스로에게 충분히 주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소식을 눈 여겨 보고 있다면
언젠가 만날 기회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시고 현재를 만끽하세요 !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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