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상담사가 되기까지의 노력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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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에는 설렘과 걱정을 안고 시작을 했던 거 같아요. :)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아바팅' '실습' 기간에는 적응하기 바빠 당장 앞에 놓인 상황만 풀기 급했던 과거의 제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ㅎㅎ 옆에 있는 선생님들을 보며 나는 언제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스스로 상담에 만족하지 못하는 날에는 어떻게 해야 내담자분들에게 더 수월한 상담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평일 주말 아침 저녁 할거 없이 끊임없이 공부했던 날들이 생각이 나는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 회사에 적응하며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것은 솔직하게.. 과거의 제 모습을 보는 거 같아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많은 내담자분들이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하세요.

 

  '선생님도 그런 적 있어요?'

  제가 내담자분들에게 공감하며 진실되고 솔직하게 다가갈 수 있는 건.

 

  '어떻게 저라고 그런 적이 없겠어요 ㅎㅎㅎ'

 

  저 또한 연애 연구가 일하기 전, 이별로 아픔을 겪었던 몇 년 전의 제 모습은. 매달려 보기도 하고 상대방 집을 찾아가기도 하며 너 아니면 안 된다며..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지 않았던. 정말 유튜브에서 하지 말라는 거 다했던 저였죠 :)

 

  그런 아픔과 경험이 있는 제가 지금은 연애 연구가로 많은 걸 느끼고, 극복하며 변화되면서 성장하고 있기에 정말 내담자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저희를 찾아오시는지 제가 어떤 부분을 도와드릴 수 있는지. 끊임없이 소통하고 도와드리고 있네요. 그러다 보니 상담을 통해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안 싸우고 안 쌓이는 연애와 극복해서 행복해하는 내담자분들을 보며 많은 성취감과 저 또한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가 언제든 도와드릴 테니 잘 따라오셔서 같이 행복한 연애로 가요 우리 :)!

 

- 장지혜 상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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