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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디소식/언론 속 럽디

연애연구가 김나라 출연, JTBC <내연애의 기억> 리뷰 2 (스압주의)

JTBC <내 연애의 기억>!

연인의 기억을 대조해서

문제점을 찾아내는,

나름의 힐링(?) 프로그램입니다

12시 20분에 모니터링을 위해 본방사수 했습니다 후후

 

연애연구가 나라쌤이 패널로 참여해 조언을 하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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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커플을 보시면 좀 놀라실지도 몰라요^^;

<내 연애의 기억>이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커플들이 찾아오는 프로그램이니까 더더욱...

 

제가 이렇게 밑밥을 까는 이유는

찾아오신 첫번째 커플이...

 

 

네 바로 이분들!

일명 '엔조이' 커플이시죠?

알콩달콩으로 유명한 희극인 손민수씨+임라라씨 커플이었습니다

 

 

대체 무슨 문제가..?

했는데 대략 아래 짤을 보시면 상황 파악이 되실 거에요 

 

 

네...손민수씨는 라라씨 바라기!

라라씨 최고!

우리 애정 영원히!!! 상태지만

반면 손민수씨의 일생일대 사랑인 라라씨는

 

"아... 제가 남사친이나 엄마 같아요"

 

라고 하는 상황

 

더 자세히 들어볼까요? 

 

 

문제 없다는 손민수씨에 비해 

단호하게 고민이 있다고 털어놓는 라라씨 

 

 

첫번째 고민은 바로 남자친구가 자신을

애인이 아니라 남자 사람 친구처럼 대한다는 것! 

 

일화가 있었죠... 둘이 같이 UFC를 본 날,

손민수씨: 야 우리도 한 번 해볼까? 

라라씨:(설마 나한테 심하게 하겠어?) 그래!

 

그리고 결과는...

 

 

네... 민수씨가 라라씨의 팔을 

3일간 못쓰게끔 만들었대요

 

적당히를 모르고 친 장난에

여친마음에는 금이 갑니다 

 

 

두 번째 고민은 바로 민수씨가 남자친구기보다는

아들 ㅠㅠ; (이말 하면서도 라라씨도 많이 망설였죠)

같다는 거죠 

 

이에 전혀 몰랐다는 반응인 민수씨...

그래서 '내 연애의 기억'에서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상황 재구성! 

 

 

 

첫 번째 상황은 민수씨의 이삿날

이사도 평범하게 하지 않는 민수씨.

 

여친에게 데이트하자~! 하고 말하고 이삿날을 맘대로 미뤄뒀던 것

당연히 이삿날을 맘대로 미루는 건 힘들죠...

 

결국 전화가 와서 라라씨는 졸지에

데이트 도중 이사를 돕게 됩니다 

 

하지만 척척 

짐싸기부터 시작해서, 짐 옮기기까지 만능으로 해내는

라라씨를 보며 민수씨는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와요

 

(라라씨: 헤어질까)  

 

 

 

 

이외에도 민수씨 자취방에 곰팡이 핀 벽을

보다 못한 라라씨가 

도배까지 해주죠.

 

도배를 하며 '이별 선물'이라고까지

생각했었다고 털어놓은 라라씨. 

 

그 말을 듣고 민수씨는 마냥 미안해하며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과연 두 커플에게 나라쌤이 제시한 해결책은?

 

 

 

다행인 점은 민수씨가 라라씨를 극진하게 생각한다는 거에요

오죽하면 내 삶의 질=내 여자친구의 행복이라는

다정한 생각까지 가진 민수씨

 

나라쌤은 그런 점을 파악하고 

보다 '구체적인' 미션을 주다보면 

남자친구가 마냥 어리게만 굴기보다 듬직해질 것이라 조언합니다

 

진지하게 조언을 듣는 라라씨. 

 

 

 

 

마지막, 두 연인을 가로막았던 벽이 내려가면서

눈이 마주치자 어쩔 줄 모르고 울기 시작하는 민수씨 ㅠㅠ...

 

민수씨: 미안해

라라씨: 야, 괜찮아. 너는 이미 내 인생의 일부야

 

비록 작은 갈등이 있긴 했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한다는 걸

아낌없이 보여주며 사연은 종료됐습니다ㅠㅠ

 

민수씨가 '남은 삶은 널 행복하게 하는 게 내 행복인 것 같아' 라고 달달한 멘트를 날려

라라씨는 물론 주변 패널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어요

 

두 분이 앞으로도 예쁜 사랑 하실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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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서 방영되는 '내 연애의 기억'

다음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