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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나라가 드리고픈 말씀

개발자와 디자이너 지원자분을 위한 나라쌤의 편지

좀더 편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으세요? 인생을 바꿔줄 서비스를 만들고 싶으세요? 


  안녕하세요. 연애상담테크회사 럽디의 대표 김나라입니다. 채용 공고를 보고 이 편지까지 읽고 계시다면 아마도 여러분은 우리 회사에 좀 더 관심이 있는 분들 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편지는 지원자분들께 럽디가 어떤 회사인지, 또 여러분이 럽디를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려드리기 위해 작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와 비전이 같은 분을 만나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하거든요. 마음 맞는 분들이 회사에 더욱 빨리 적응하기를 바라기도 하고요.

 

저는 럽디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주축이 되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기술 회사들이 존재하고, 그 회사들은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꿔나갈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술만이 정답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물론 기술의 혁신을 통한 첨단 문명의 발전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이 다음에 펼쳐질 화려한 미래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들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를 묻는다면, 그건 결국 사랑이 아닐까요? 그래서 럽디의 비전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구매하는 모든 서비스의 제작, 또는 평가입니다. 저는 십억명이 쓰는 편한 서비스보다 수억명의 인생을 바꿀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실제 회사 사진, 보라색 옷이 저입니다.

 

최근 ‘틴더’라는 어플이 혁신적인 콘텐츠로 고객의 유입을 늘렸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전 이런 게 참 싫습니다. 고객이 많이 유입되었다는 지표가 좋은 서비스라는 증거인가요? 저는 많은 수의 고객들을 유치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통해 ‘뛰어난 서비스’를 체험하고 인생이 변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 봅니다. 

 

  IT 산업의 발달로 소개팅 어플이 쏟아지면서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지만,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연애와 사랑으로 인한 문제가 많습니다. 만남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해서 그게 전부는 아니니까요. 나와 잘 맞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법, 그 사람과 잘 연애하는 법, 그 사람의 감정을 배려해서 다투지 않게끔 잘 이야기하는 법, 결혼을 준비하는 법, 고부갈등을 없애는 법,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기르는 법, 아이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어머니의 문제를 해결하는 법, 소외되는 가족 구성원이 없게끔 가정을 잘 돌보는 법 등등의 문제에 관해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일상을 함께하는 방법을 몰라서 불행을 겪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데도 이 분야가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외면 받고 있는 현실이 저는 참 안타깝습니다. 사실 뛰어난 서비스가 없었을 뿐이죠. 

 

  럽디는 바로 이 사랑에 관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연인 간의 서운함, 대화 방식의 차이, 반복되는 다툼과 이별, 권태기, 바람, 결혼 준비, 집안의 반대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한 파혼 등등의 인생을 힘들게 하는 복잡한 문제는 저희에게는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럽디의 연애 기술을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안 싸우고 안 쌓이는 행복한 연애를 하실 수 있는 방법까지 안내드립니다. 좋은 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5~150만원 상당의 유료 서비스를 감사하게도 수번에서 수십번 결제하십니다. 

 

 

럽디가 지금까지 만나 온 2만여 명의 고객들과 4만 5천명의 잠재고객들의 리스트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이분들이 다른 곳에서 겪는 어려움까지 해소하는데 필요한 서비스들입니다. 저희가 바라보고 있는 시장의 잠재 가치는 한국에서만 몇 백조에 달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사랑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럽디의 서비스를 통해 인생이 바뀌는 뛰어난 서비스를 경험을 하셨으면 합니다. 거기에서 당연히 서비스의 가치만큼, 매출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장 칼뱅이 이야기 했듯이 근면하게 번 돈은 정당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니까요.(전 무신론자입니다. 전 고객님들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하면 답은 언제나 온다고 생각합니다.(회사와 관련 없는 사진)

 

 

  또한 저는 세상을 바꾸는 럽디의 도전이 직원분들께, 투자자분들께 최고의 재테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 창업을 꿈꾸며 강의를 들을 때 한 대표님께서 하셨던 말씀을 인용하겠습니다. “스타트업이라면 열심히 하는 1백번째 직원까지는 강남에 집을, 1천번째 직원까지는 서울에 집을 가질수 있게 해주는 것을 꿈으로 가질만한 일을 해라. 대표가 그 길을 리드하고 있고 모든 팀원이 한 마음이라면 다른 것은 회사에 어떤 것도 장애가 되지 않는다.” 

 

  옳은 말씀입니다. 돈은 세상을 바꾼 만큼 벌리는 거라고 가정해본다면, 솔직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불화 없이 행복하게 사랑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기술을 퍼뜨려 인생을 바꿔드린다면 우리 회사를 함께 만들어간 분들이 충분히 잘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서비스들이 편해졌다는 후기를 받고, 럽디는 럽디를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해주십니다. 럽디의 고객들이 남긴 수많은 상담 후기를 보면 상담을 잘 이용했다는 이야기 정도가 아니라 같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상담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본인들처럼 인생이 바뀌길 바란다는 이야기들이 널려 있습니다.

 

  저는 더 많은 발전을 했으면 합니다. 수만명을 바꾸는 회사가 아닌 수억명을 바꿔드리는 회사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직원 분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우리가 장차 겨뤄야할 할 실리콘 밸리의 업무 프로세스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대표라는 이유로, 상사라는 이유로 권위를 마음대로 휘두를 위험이 있는 위계적이고 수직적인 구조를 지양하고,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누구에게나 의견을 묻고 협업할 수 있는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지향합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는 회사는 오래 길게 성장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고객 접점에 있는 상담 직원과 개발자/디자이너간 소통하는 시간을 늘리고 고객이 원하는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100만명 1억명이 쓸 서비스를 만들어야하니까요.  사랑하는 사람과 다투기보다는 즐겁고, 혼자보다는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일, 10억명의 일을 편하게 하는 서비스보다 1억명이 인생이 바뀔 서비스에 동참해보고 싶다면 저희와 함께 해주세요. 권위를 이양받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충분히 잠재력을 끌어올려 일해보고 싶다고 해도 맞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