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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디생활/럽디 문화

유리천장 없는 럽디의 승진, 빠르게 TL이 되신 여자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럽디 CLV팀 TL 아윤쌤이라고 합니다. 럽디와 함께 식구가 되실 수도 있는 여러분을 위해 제가 TL이 되면서 느낀 점들을 공유해드리고 싶어요. 럽디에서의 승진, 특히 여성으로서 커리어플랜을 고민하는 분들은 오늘 저의 이야기를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럽디는 빠르게 커나가는 회사예요. 그래서 직급보다는 역할에 의해 움직이며 함께 일하고 있어요. CLV 상담사는 TL과 직원으로 나뉩니다. 간단하죠? TL은 tribe leader라는 뜻으로 조직문화를 책임지고 유지하며 선도하는 리더 그룹이에요. 직원은 실무자, TL은 관리자 라고 이해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직원에서 TL이 되면 승진인 셈이죠.

승진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내가 자라난다는 실감이었어요. 존중 받으며 성장한다는 느낌이요. 왜냐하면 피드백 받을 때 속상하거나 수용하기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저는 그런 생각이 든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TL쌤들과 대표인 나라쌤과 계속 대화하면서 생각을 발전시키는 과정은 그저 즐거웠어요. 

중간중간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는 전인적으로 육성을 책임져주시는구나. 보통 회사에서 팀장급을 보면 거기까지 성장하는 길이 빡세기 때문에 여성이 적은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 회사 TL쌤들은 여자 쌤들도 많답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다르게 평가받거나 그런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요. 우리 회사도 언제나 더 큰 성장을 꿈꾸기 때문에 결코 편한 회사는 아니에요. 다만 소통 못하고 마음 고생하면서 다닌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네요. 

첫날 럽디에 왔을 때 저의 리셉션을 담당한 TL쌤이 기억나요. 일단 너무 아름다우시기도 했고 ㅎㅎ 조금은 긴장되는 상황에서 처음 인사 드리고 설명을 듣는데 제일 크게 다가왔던 감정이 뭐냐면, 자부심이었어요. 이 회사를 너무 자랑하고 싶고, 당신이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고 그런 에너지가 느껴지더라구요. 따듯한 눈빛, 명확한 설명, 나의 꿈에 대한 개인적 관심, 그리고 … 맛있는 식사 지원과 간식 박스까지!

TL쌤들은 한 뜻으로 무엇이 옳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려주시기 때문에 회사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어떤 쌤에게 가면 이 부분을 더 배울 수 있는지 추천을 받아 필요한 도움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TL이 되고 제일 좋은 점은 회사를 직접 만들어가는 일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요즘 우리가 회의하고 만들어나가는 주제 중 하나는 임신과 출산인데요. 육아휴직을 하고 온 선생님의 적응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그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논의를 하고 있어요. 결혼한 선생님도 있고 결혼을 준비하거나 한창 연애 중인 선생님 등 다양한데요. 이제 선생님들이 점점 늘어나고 회사도 커질 거라서 육아휴직을 가는 선생님들이 늘어갈 거예요. 능력 있고 멋진 여자 선생님들이 육아를 이유로 경력단절이 되면 너무 속상하잖아요! 럽디에서는 가능한 모든 지원과 새로운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 중입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께서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셨다면 우리 럽디와 잘맞으실 수 있어요.

-커리어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데 현실적인 장벽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여자 선생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우면서도 급여로 인정받고 싶은 선생님♡ 

여러분이 함께하실 때에는 럽디가 또 얼마나 발전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